Review: Phiaton 100nc 블루투스 이어폰

Sunday, Apr 3, 2016

Phiaton 100nc

Phiaton 이라는 브랜드는 좀 생소했지만 알고보니 국내 기업 크레신의 브랜드였다.
공교롭게도 메인 이어폰도 크레신의 C740S 를 쓰고있는데 내구성이나 가격대비 음질이나 모든면에서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다.

이 제품을 구매하는데 필요한 요구조건은 크게 두가지였다.

  • 배터리가 10시간 이상 갈것.
  • noise cencelling을 지원할것. 그리 까다로운 조건은 아니였지만 이 둘을 만족시키는 물건은 그리 많지 않았다.

장점

  • 음질 : 적당히 밸런스 맞는 소리를 내 준다. 올라운드로 사용해도 괜찮다. APT-X 코덱도 지원한다.
  • 멀티페어링 : 이건 별로 기대 안했던 기능이었는데 매우 편했다. 폰이랑 테블릿이랑 두개 물려놓고 스위치를 눌러 전환 할 필요 없이 현재 소리가 나고 있는 기계로 자동으로 알아서 페어링을 물려준다.

중립

  • 가격 : 내가 살때는 9만원 정도 가격을 주고 구입을 했었고 요즘엔 7.5만원 정도에 구할 수 있는것으로 보인다. 이정도면 가격은 훌륭하다.
  • 배터리 : 출퇴근하면서만 사용하는데 3일정도 사용 할 수 있다. 약 10시간정도는 무리 없이 쓴다고 보면 된다. 스펙상 11~12시간이라고 적혀있으니 얼추 맞는 듯 하다.

단점

  • 이어폰 체결 : 안쓸때 이어폰을 본체에 체결시킬 수 있도록 디자인 되어있는데. 못쓰겠다.
    우선 체결부가 이어폰 부분과 요철로 되어있어 꽂는식으로 연결을 하는데 신경써서 잘 조준하지 않으면 들어가지가 않는다.
    이렇게 고생해서 끼워놓고나면 잘 붙어있어야 하는데, 바람만 불어도 쑥 빠진다.
  • 절전옵션 : 블루투스 전원과 노이즈캔슬링 전원이 별도인데, 블루투스를 끈다고 해서 NC가 같이 꺼지는게 아니다. 때문에 사용초기에는 블루투스만 끄고 NC는 끄지 않아서 배터리가 방전되어버리는 일이 종종 있었다.
    노이즈 캔슬러로 쓰라는 의도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확실히 사용성이 떨어지는건 맞는듯.

총평

사용상 만족도

별1개 : 사용하는 행위 자체가 고통
별2개 : 대체품만 있으면 바로 포기 할 수 있음
별3개 : 몇가지의 불편이 있지만 못쓸정도는 아님
별4개 : 완벽하진 않지만 허용범위내의 사용성을 보임.
별5개 : 흠잡을데 별로 없이 사용하기 아주 편리함

재구매 의향

별1개 : 다시는 구매하지 않을것, 브랜드에 대한 불신이 생겼음.
별2개 : 획기적으로 개선이 되지 않는이상 구매하지 않음.
별3개 : 같은 제품으로 살 의향 있으나 개선품이 있으면 그걸 선택
별4개 : 별다른 고민없이 재구매 할 것
별5개 : 지인에게도 추천 하거나 선물할 수 있을정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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